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간식 "수제 돈까스"를 만들었어요. 먼저 돈까스용으로 돼지고기를 구입합니다. 그러면 칼집까지 내줍니다. 저는 친정엄마가 시골에서 잡았다는 돼지고기를 엄청 많이 주셔서 살이 많은 부위를 돈까스로 만들었어요. 금방이라도 팔딱팔딱 뛰려하는 싱싱한놈이지요.^^ 저는 그래서 옆지기가 고기 손질을 모두 해줬습니다.ㅎㅎㅎ 자자, 이제 돈까스 제대로 만들어볼까요.^^ 재료 목록은 따로 안올려요... 귀차니즘의 핑게로 어여삐 봐주세용~~~ 고기는 우유와 후추로 소금, 그리고 청주나, 남은 와인이 있으면 와인으로 밑간을 해둡니다. 우유는 듬뿍, 고기가 푹 잠기도록 담가줍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져요. 음, 대략 하룻밤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소금간을 약간 한 달걀물도 준비해주시고, 그리고 시판하는 빵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