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9

성주 농가 맛집 "밀"

강소농 자율체 모임 두번째. 식탁에 차려진 이 음식의 재료들은 모두 밀에서 키우고 만들어낸 재료와 양념이예요. 정갈하고 우리 몸에 이로운 재료들로만 만들어 놓은 밀의 식탁이예요 찰디찰진 연잎밥도 맛있었구요. 김이화 사장님의 음식이야기도 정겨웠어요. 식후에 커피와 보리찐빵도 직접구워서 내오셨어요. 우리의 소기의 목적은 바로 장아찌 담그는비법 전수받는거였어요.^^ 일케 저케 만들어서 완성^^

[성주참외] -- 별고을참외농장에 또하나의 일꾼.... <수정벌>

[성주참외] -- 별고을참외농장에 또하나의 일꾼들... 안녕하세요,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의 아낙네 별땅이예요^^ 로 유명한 이곳 경북 성주에는 오늘 하루종일 날씨가 흐렸답니다. 하우스안에 온도가 오늘만큼은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그러니 별고을참외농장의 일등 일꾼들인 수정벌들이 오늘 어찌나 열심히들 일해주시던지요.ㅎㅎㅎ 참외하우스안에서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뽀뽀라도 해주고 싶었네요.^^ 아예, 꽃속에 파묻혀 있는 꿀벌입니다.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에는 이렇게 꿀벌들이 열심히 일해서 꽃수정을 하기 때문에 모양도 예쁘고, 당도도 높답니다. 근에 꿀벌님아, 숫꽃보다 암꽃에서 수정을 해야 되지 않겠니?ㅎㅎ 어찌되었건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다...ㅎㅎㅎ 별고을참외농장 쇼핑몰로 고고..

[3월의 성주참외] - 별고을참외농장에 참외들은 지금....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의 참외지기 별땅마님이예요^^ 3월이 시작되는 오늘, 우리 농장에서 어여쁜 노랑옷을 갈아입은 성주참외꽃님들을 보여주고 싶어요. 날씨가 화창한것이 이제 봄이 머지 않았나 봐요. 노랑 참외꽃이 어찌나 반갑고 따스하게 느껴지던지.... 성주참외는 암꽃의 생김새부터가 남다르지요.^^ S라인의 굴곡이 자연스러운 이 노랑 성주참외의 암꽃의 유연함이 아주 곱디고와요 여기저기 성주참외의 암꽃과 수꽃의 어우러짐.... 솜털이 보송보송한 성주참외 암꽃... 이 아가씨들이 수정이 된다면 정말 멋진 성주참외가 탄생을 하지요^^ 어느새 성주참외의 암꽃이 수정이 되어 이렇게 씩씩하게 자란 열매도 있구요 성주참외 친구랑 나란히 앉아서 알캉달캉 애기하듯이 자라고 있는 성주참외도 있지요^^ 곧 노랑색으로 물들어..

성주참외 -- 별고을참외농장 가는길에 조성되는 연꽃단지

별고을참외농장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봄이면 매화꽃이 만발하고 그 옆 저수지에는 연꽃이 가득 피어있지요 그런데 이 저수지를 작년부터 성주군에서 개발을 해서 연꽃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답니다 며칠전에 기온차이가 심한 어느날 이곳에 안개가 가득 드리워지더니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줬답니다 어디서도 쉽게 볼수 없는 풍경이예요 별고을참외농장에 오시는 분만이 보실수 있지요^^

참외의 고장 성주, 별고을참외농장이 가을이라 바쁜 날들.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너무 바쁘네요^^ 오늘도 농장근처 아주머님네 참외 접목하는데 도와주러 다녀왔더니 허리가 뻐근한것이 뜨끈뜨끈한 구들방에 누워 있으면 참 좋겠다 싶어요.^^ 별고을참외농장은 요새 눈코뜰새없이 바쁘네요 그래도 하루가 짧아서 5~6시가 넘어가면 더이상 일을 못한다는것이 위로가 된답니다.ㅋㅋㅋㅋ 오늘도 성주 별고을참외농장의 농사꾼인 우리 옆지기는 관리기를 돌리느라 여념이 없답니다. 며칠후에 하우스 비닐을 씌울거거든요. 그래서 얼른얼른 요이땅~~ 해놓아야 되어서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어요^^ 귀농해서 처음에는 관리기를 잘 만지지 못해서 어찌나 고생했던지 요새는 관리기와 일심동체가 되어 어찌나 빠르게 잘도 다니는지....ㅋㅋㅋㅋ 금새 고랑을 치고 두둑을 만들고... 옆지기 화이팅!!! 옆에..

대구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꼬마화가 사생대회에 가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집 딸랑구님께서는 얼굴에 예쁜 페인팅을 맨먼저 그렸습니다. 체험활동때문에 정작 그림 그리는 거는 완전히 뒷전이 되어버렸지요ㅠㅠ 여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깜부와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한장 남겼구요. 천연비누만들기도 체험하면서 여진이는 점점 체험활동에 빠져들기에 시작했습니다.ㅠㅠㅠ 롤페인팅도 체험해서 멋진 연필통도 만들었답니다. 이제 얼른 그림을 그려서 2시 30반까지 제출해야 하는데 그림에는 영,,,, 흥미가 없어 보입니다. 풍선팔찌도 하나 걸어주시고.... 이제 진짜 그림을 그려야 할시간입니다. 오늘의 사생대회 유치부 제목은 "우리가족끼리 가장 즐거웠던 이야기"입니다. 여진이에게 물어보니 예전에 트랙터를 탔던게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른 핸폰에 찍어뒀던 사진..

저염도 요리인 "무쌈"과 "카나페"

요즘 부풀어 오른 뱃살(--;)들로 인해 다욧을 시작할까해서 성주읍에 있는 성주보건증진센타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에게 이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기회이지요. 100% 무료거든요.^^ 체지방도 체크해주고, 근육량도 체크해서 운동량을 조절해주시는데 센타내의 두분의 어여쁜 트레이너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시고도 늘 웃어주셔서 가끔씩 바쁘다는 핑게로 운동을 빼먹는 날에는 미안해서 고개를 못들정도랍니다. 여튼 오늘도 딸랑구 유치원에 보내고 부랴부랴 운동하로 센타에 들어서는데 예쁜 트레이너 쌤이 "저염도 음식만들기"행사가 있으니 오늘 운동은 근력운동만 하시고 요리만들기를 해보라고 권해주시더군요. 워낙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는터라 운동이 조금 소홀하긴 해도 일단 가서 들어라도 봐야겠다 싶은 마음에 얼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