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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휴업일에 경주 테디베어뮤지엄과 경주 허브랜드 순회

재량휴업일에 경주 테디베어뮤지엄과 경주 허브랜드 순회 여진이 유치원이 재량휴업일이라 금욜부터 일욜까지 푸욱 쉬는날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곳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친구랑 함께 경주에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먼저 간곳은 테디베어뮤지엄 테디베어 뮤지엄 앞에는 커다란 테디베어가 정문에 떡 버티고 서있답니다. 인어 테디베어예요 얼굴은 무조건 곰. 신라시대 여인네곰 너무 섬세하게 만들어놔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여기저기 테디베어들이 넘쳐납니다. 3E영화관에서 뭐가 그리 좋은지 늘 두놈이서 낄낄거리는게 아주 좋아 죽습니다. 허브랜드... 비오는 허브랜드는 운치가 더욱 더 있었답니다. 자동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코끝으로 전해져 오는 허브향이 가슴속 폐부까지 뚫고 들어오는 기분이었답니다. 허브랜드 풍차앞에서 가을..

10월이면 해야 할 숙제중의 하나 "생강편강"을 만들었어요

10월이면 해야 할 숙제중의 하나 "생강편강"을 만들었어요 만드는 법은 작년에 올린 글을 링크해드릴께요.^^ 이렇게 포장해서 냉동실로 고고!! 우리 옆지기 말씀이 작년꺼보다 덜 바삭하다 하는군요ㅠㅠ 사실 설탕에 졸이다가 너무 오랫동안 졸여서 눌었거든요. 그래서 바삭한 맛이 줄어들고 엿같은(?) 식감이 되어버렸어요^^; (바삭하지 않고 좀 늘어진다고 해야하나...) 어찌되었건 만원어치 사다가 만들었더니 아주 많이 됩니다. 우리 옆지기 밤잠 안올때 요긴하게 쓰이는 안주거리랍니다. 설탕이 아주 예쁘게 묻혀졌네요.^^ 자, 생강편강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토댁님댁 토마토 농장에 출사!!

블로그교육중 출사 수업이 있었습니다. 토댁님댁의 토마토 농장에서 사진촬영 실습으로 했어요. 토댁님댁 토마토 농장은 지금 결실의 계절에 맞게 여기저거 수확철 분위기가 물씬 묻어났었어요. 탐스러운 아기토마토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쥔장몰래 냉큼....ㅎㅎㅎㅎ 토마토의 뒷 자태... 지금은 똑딱이카메라로 사진촬영 수업중... 김장배추도 5,000포기를 하셨다고 옆에서 주워들었습니다.ㅎㅎㅎ 배추가 튼실합니다. 빨간 토마토의 꽃은 노오란 참외빛 꽃이랍니다. 우의 블로그 쌤... 늘 감사합니다.

별고을 참외농장 하우스 철근 꼽기 준비 완료!!

별고을 참외농장 하우스 철근 꼽기 준비 완료!! 어제 포크레인이 동원되어서 철근 꼽을자리를 모두 걷어올렸답니다. 이제 철근을 꼽기만 하면 된다는데 글쎄 비가 온다는군요.ㅠㅠㅠ 하우스 철근 파이프... 요거를 곡선으로 굽혀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거름은 아직 다 들어오지 못했지만 오늘은 현재 들어온 거름만이라도 모종넣을 하우스에 포대기채로 갔다놨습니다. 사실은 작년에 우리가 직접 준비해두었던 거름이 있었는데 발효가 많이 되지를 않아서 올해는 사용할 수가 없다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올해도 포대기 거름을 사용합니다. 자, 이제 슬슬 내년농사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여기저기서 거름내느라, 철근 꼽느라 분주한걸 보니 내년 참외농사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별고을 참외농장도 오늘부터 농장준비 스타트했어요^^

별고을참외농장의 그림같이 짙푸른 가을 풍경

별고을참외농장의 그림같이 짙푸른 가을 풍경 땅은 사람을 절대 속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준만큼 우리한테 되돌려줍니다. 별고을참외농장의 옆지기한테는 참외농사를 물심양면으로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시는 은혜의 싸부님이 계십니다. 옆지기의 싸부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 땅만 살리면 된다. 그래서 작년에 별고을참외농장 땅에는 시뻘건 황토를 넣었습니다. (쬐끔....) 그래서 올해 참외농사 어땠냐구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ㅎㅎㅎ 참고로 저희는 참외농사 2년차입니다.ㅠㅠㅠ 사진기술이라는게 참 묘합니다. 약간의 각도만 다르게 찍었는데 어쩜이리 다르게 보여지는지 예술입니다. 농장의 반은 작년자재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을 하늘이 참으로 청명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이제 거름을 넣고 논을 갈아야합니다. 은행나무잎사이로 별..

장하다 우리 딸!!

우헤헤헤헤... 딸랑구님께서 지난번에 사생대회에 갔었다는 글을 올린것을 기억하시나요? 드뎌 어제 발표가 났습니다.... 다섯번째 라인에 그 자랑스러운 이름이 위풍당당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유치부 입선... 장하다. 우리 딸... 전. 여. 진. 全씨 가문의 영광이로소이다~~~~~ 사진캡쳐... 지난 수업시간에 배운건데 정말 유용합니다. 명단 사진은 캡쳐받아온 거예요.^^

유치원 공개수업 있는 날

유치원 공개수업이 있었답니다. 우리 딸랑구님은 뒷줄의 빨간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아가씨랍니다. 아이들이 모두 책읽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딸랑구님께서는 하모니선생님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지 궁뎅이를 번쩍 들고 책을 보려고 애쓰고 있네요.^^ 공개수업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데 우리 딸랑구님께서 어찌나 소심한지...ㅠㅠㅠㅠ

성주군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마당(금수문화예술마을)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주민을 위한 체험마당이 열렸어요 현수막이 걸린것을 보고 얼른 신청했답니다. 선착순 100명이었거든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식을 알려 성림, 재성, 상민, 지민, 주찬, 주안, 하경, 정현 그리고 우리 딸랑구까지... 신청해서 모두모두 참석해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했어요. 모두 A, B, C이렇게 3팀으로 나누워서 3가지 체험을 했답니다. 처음시간에는 전체관람으로 버블마임쇼... 공연장이 너무 건조해서 버블이 자꾸자꾸 터져서 제가 더 불안하고 안타깝고... 어찌어찌해서 버블마임은 조마조마한 엄마마음은 아랑곳없이 아이들은 신나고 즐거워했던거 같았어요. 두번째 시간에는 손바닥 석고찍기... 저렇게 5분정도 석고에 손바닥을 찍고 있었는데 지루함없이 여진이는 잘 견뎌줬어요.^^ 5분뒤 ..

감기야 뚝! 떨어져라---->배숙만들기

우리 모녀의 감기가 아빠한테 훌러덩 날라갔나봐요.^^ 요즘은 옆지기가 감기에 걸려 추욱~~~ 늘어졌어요. 옆지기는 오늘당장 죽어도 병원문턱은 절대 밟지않는 무식한 아자씨예요ㅠㅠㅠㅠ 그러니 심한 감기가 왔는데두 집에서 개기고만 있어요.ㅠㅠ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배숙... 예전에 배웠는데 다시한번 책보고 더듬더듬 따라해봤답니다. 지난번 아버님기일상차림에 들었던 배를 하나사용했어요.^^ 원래는 뚜껑을 닫아야 한다는데 뚜껑이 없어요.^^ 속을 숟가락으로 모두 파놓고 여기에다 꿀과 대추, 그리고 후추와 생강, 계피가루등을 넣어줍니다. 버물러서(?) 다시 배속에 쏘옥 넣습니다. 솥에 채반을 얹고서 20분정도 푸욱 익혀줍니다. 끝났습니다. 사실은 제가 혹시나 해서 밤도 넣어봤습니다. 정말 맛없습니다. 절대 밤은 넣..

큰아빠가 농사짓는 거창 사과밭에서

연휴에 아버님 기일이 있어서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본가는 지금 사과따느라 한참 바쁘답니다. 아주버님께서는 커다란 사과농장을 하고 계시지요.^^ 하루종일 사과를 따고 담날엔 또 선별해서 포장하고... 여기가나 저기가나 일복이 터진 여진에미입니다.ㅠㅠㅠㅠ 할머니랑 오빠랑 여진이랑... 저거는 몇나무 안남은 홍로... 올해 추석이 워낙 빨라서 홍로가 익지않아 다 내다 팔지 못하고 몇그루가 남아서 마지막으로 홍로를 다 따냈습니다. 이날은 주로 "히로사끼"라는 사과를 많이 땄었는데 내 입맛엔 단맛만 나는 "홍로"보다는 새콤달콤한 "히로사끼"라는 사과가 훨씬더 맛있더라구요.^^ 옆지기와 우리 오마님... 뒤에는 이제 사과 색깔이 나고 있다는 "부사"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사과따기는 정말 힘들어 보여요... 저는 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