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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방문기

카페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요즘... 또하나의 카페가 생겨났다는 소식에 찾아가보았다 요새는 카페들이 너무 크다 커다란 정원에 높고 넓은 실내 베이커리는 기본이고 가격도 만만치않다 점심은 비빔밥을 먹고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마셔준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데 어떤 점에서 복합문화공간이라는지 이해는 가지않지만... 다음에 갈때는 공연이나 전시도 기대해 본다 "하우스 소서" 방문기

김천 <ㅡ>영주 기차여행

덜컹거리는 무궁화호 기차 타고 달려달려~~ 목적은 기차 타는 거였으니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무섬민속마을의 외나무다리를 건너보고 싶었는데 큰 비로 인해 외나무다리는 망가져서 형체만 있었똬악ㅠㅠㅠ 아쉬운 마음에 발이라도 담거야지 럴수럴수 이럴 수가... 민속마을을 걷다가~~~ 고택 탐방 예뻐 보이면 사진 한컷!! 한옥은 언제 봐도 아름다워 고풍스러운 것이 우리나라의 美중의 제일로 손꼽는다

겨울반찬 고춧잎 말리기☘️

우리집의 바른 먹거리를 위하여 고춧잎을 건조해서 겨울에도 먹어보자.아직은 싱싱은 나의 고추나무들 이 자리에 배추를 심어야 하니 얼른 뽑아내야 한다 고춧잎을 훑어내듯 따냈다 고추꽃도 맛있지 암만. 뜨거운 물을 팔팔 끓여 소금 한주먹 투척 뜨거운 물에 2~3분 데쳐서 후다닥 꺼내주면 된다 마당에 볕이 좋아서 채반에 널어서 말린다 겨우내 먹을 반찬재료 하나 만들었다^^

고로쇠백숙, 아무나 먹을수 없지, 암만...

가야산에서도 아주 높은 하늘과 닿을락말락한 동네에서 아주 특별한 사람만, 그리고 아는분들만을 위한... 아니 아는사람만 가는 그곳에 고로쇠백숙이 있답니다. 백숙에 곁들여지는 반찬들은 모두가 쥔장님이 모두 키운 푸성귀들이랍니다. 이 시기에 귀한 머위, 미나리등과 가죽나물, 취나물, 고냉지 배추김치... 아오~~~ 가보지 않으시려면 말을 마셔요^^ 고로쇠물에 푹 고아서 나온 백숙은 정말이지 살살 녹는답니다~~~

별고을성주참외 수확할때즈음에

작년 10월부터 씨앗을 넣어서 싹을 튀운후에호박모종으로 접목도 시키고 애지중지 키워온 우리집 참외가 이제는 수확을 앞두고 있네요성급히 키우지 않고 오로지 참외순의 힘만으로 키웠기때문에참외열매는 많지않지만 추운 겨울날씨에도 아프지 않고 굳건하게 잘 커주고 있답니다.곧 맛있는 참외를 맛보여드릴께요^^

처음으로 구입한 DSLR(니콘750)

짝꿍이 사준 카메라관심만 있었지 내가 직접 찍겠다는 포부는 없었는데어느날 집에서 밥만하고 농장일만하는 내 자신이 견딜수없이 답답하고 무지하게 느껴져신랑한테 투정버렸는데 떠~억 하고 사주신 카메라.가장 기본만 장착된 카메라지만그래도 이렇게 신날줄이야몇달동안 가방채로 쳐박아두고 요새 살짜기 열어본 나의 카메라다시봐도 멋지다.

사진이야기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