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처음으로 구입한 DSLR(니콘750)

별고을댁 2019. 3. 3. 14:41

짝꿍이 사준 카메라

관심만 있었지 내가 직접 찍겠다는 포부는 없었는데

어느날 집에서 밥만하고 농장일만하는 내 자신이 견딜수없이 답답하고 무지하게 느껴져

신랑한테 투정버렸는데 떠~억 하고 사주신 카메라.

가장 기본만 장착된 카메라지만

그래도 이렇게 신날줄이야

몇달동안 가방채로 쳐박아두고 요새 살짜기 열어본 나의 카메라

다시봐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