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123

별고을성주참외 수확할때즈음에

작년 10월부터 씨앗을 넣어서 싹을 튀운후에호박모종으로 접목도 시키고 애지중지 키워온 우리집 참외가 이제는 수확을 앞두고 있네요성급히 키우지 않고 오로지 참외순의 힘만으로 키웠기때문에참외열매는 많지않지만 추운 겨울날씨에도 아프지 않고 굳건하게 잘 커주고 있답니다.곧 맛있는 참외를 맛보여드릴께요^^

참외접목 집게 빼는 날

유난히 햇살이 따가운 오늘 오늘은 참외와 호박이 잘 붙을수 있도록 콕 찝어둔 접목집게를 풀어줬습니다. 빨간집게가 유난히 예뻐보이지만... 과감히 풀어줬습니다. 참외접목 집게를 풀어줬는데 다행히 이렇게 찰싹 붙어있네요.^^ 그렇지만 참외접목 집게를 빼자매자 고개를 떨군 아이들도 몇개 보이구요.ㅠㅠ 어떤 아이는 겉으로 보기엔 잘붙어보였는데도 이렇게 사진처럼 호박과 참외가 아예 툭 떨어진 경우도 더러 있답니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개빼고는 대체적으로 참외접목은 잘되었네요. 이제부터는 참외모종의 수관이 완전하게 열렸으니 참외모종들은 더 잘자랄거예요. 우리 참외아가씨들 뽜이팅!!

참외접목 4일째 습비닐 제거

참외접목 4일차. 드디어 참외접목 모종에 습기 유지를 위해서 덮어두웠던 습비닐을 제거해줬습니다. 호박대목과 참외가 접목이 잘되었는지 좀더 자세히 확인할수가 있답니다. 음... 해가 잘 들어오는 양지골은 참외접목이 아주 잘되어서 벌써 새순이 나오고 있네요. 근데 해가 덜 들어오는 음지골은 아직도 조심스레 잘 보살펴줘야 합니다. 시들지 않게 계속 체크하면서 말이죠 차광막은 이럴때 사용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