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참외장아찌용 참외로 "참외무침"만들어 먹기
성주참외 참외농장에는 가끔 이렇게 못생긴 참외가 열리기도 합니다. 요새 아직 날이 풀리지 않을때에 이렇게 못생긴 참외가 열릴때는 과감히 무조건 따내줘야 합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기에 참외순에 참외열매가 너무 많이 열려있어도 참외순이 이겨낼수 있는 힘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못난이 참외는 아예 따내주는게 참외순에게도 힘을 실어줄수 있는 보탬이자 밑거름이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따서 버리기에는 아깝지요. 사실은 이런 초록색 참외는 장아찌용으로 아주 제격이랍니다. 하지만 오늘은 장아찌용 참외로 참외장아찌보다는 참외무침을 만들어 먹어볼거예요. 요고요고 이래뵈도 요새 김장김치에 시들시들해졌을 때에 참외무침을 해먹으면 밥상의 밥도둑이 따로 없다지요.^^ 성주참외 참외농장에 못난이 참외예요. 그래도 제 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