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123

성주참외 참외농장 주변 들녘에 핀 봄 꽃

성주참외 참외농장 주변에는 요새 날씨가 따뜻해진 관계로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봄맞이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이 아이는 이름도 모르는 들꽃 야생화입니다. 아주 작은 콩알만한 꽃인데 밤에는 졌다가 낮에는 다시 피어나곤 하더군요. "나도 꽃"이라는 꽃이름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이렇게 작고 앙증맞게 피었어도 꽃이자나요.^^ 이 아이의 꽃이름이 알고 싶어요.

성주참외 참외장아찌용 참외로 "참외무침"만들어 먹기

성주참외 참외농장에는 가끔 이렇게 못생긴 참외가 열리기도 합니다. 요새 아직 날이 풀리지 않을때에 이렇게 못생긴 참외가 열릴때는 과감히 무조건 따내줘야 합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기에 참외순에 참외열매가 너무 많이 열려있어도 참외순이 이겨낼수 있는 힘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못난이 참외는 아예 따내주는게 참외순에게도 힘을 실어줄수 있는 보탬이자 밑거름이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따서 버리기에는 아깝지요. 사실은 이런 초록색 참외는 장아찌용으로 아주 제격이랍니다. 하지만 오늘은 장아찌용 참외로 참외장아찌보다는 참외무침을 만들어 먹어볼거예요. 요고요고 이래뵈도 요새 김장김치에 시들시들해졌을 때에 참외무침을 해먹으면 밥상의 밥도둑이 따로 없다지요.^^ 성주참외 참외농장에 못난이 참외예요. 그래도 제 눈에는..

성주참외 참외농장 하우스안의 야채들

성주참외 참외농장 하우스안에는 참외가 아닌 다른 야채들도 자라고 있어요. 우리 옆지기는 너무 싫어하지만 저는 부러라도 심어서 야금야금 따먹고 있어요.^^ 금방 따서 쌈싸 먹으면 얼마나 싱싱하고 맛도 좋은지요.^^ 겨자채예요 알싸하게 매운맛을 내는 야채예요. 삼겹살에 싸먹으면 일품이죠.ㅎㅎ 꽃상추예요. 요새는 막 요 상추로 샐러드처럼 양념을 끼얹고 밥반찬으로 많이 먹어요. 참외보다 이 아이들이 더 잘자라는듯....ㅋㅋ

성주참외 참외순 정리하는 중..

성주참외 참외순 정리한중이예요. 참외순이 잘자라서 골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방향도 잡아주고 혹시나 골 밖으로 나가서 참외순이 추위에 얼을수도 있으니 언제나... 한시도 이 아이들을 방치할수가 없답니다. 늘 곁에서 어린 갓난장이 아이 돌보듯이 만져주고 돌봐줘야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외순들의 자람이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따뜻한 해님의 햇살의 양 차이지요. 그러니까 일조량이 얼마냐에 따라서 참외순들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위 사진을 보면 오른쪽과 왼쪽의 순크기 차이가 바로 일조량의 차이랍니다.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오면 모두 다 똑같아지지만 추운 날씨에는 이렇게 커가는 속도도 차이가 나지요.^^ 그래서 별고을참외농장은 오늘도 기원합니다. 날이 차가워도 좋으니 해님만 보이게 해달라고요.ㅎㅎㅎ

접목 5일차...

접목하고 5일차... 저렇게 씌워졌던 습비닐을 벗겨줍니다. 습비닐을 벗겨냈더니 접목한지가 얼마안된 약한 모종들이 꿋꿋하게 서있어요 접목상태는 대만족이예요. 이제부터는 수분도 모자라지 않게 신경을 바짝 써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순식간에 뜨거운 햇볕에 타버릴수도 있고 수분이 부족해서 시들어버리기도 다반수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