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123

시설재배에서 빠질수없는 비닐 씌우기.

시설재배에서 빠질수 없는 비닐씌우기. 주중에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를 듣고 이번주에는 무조건 비닐을 씌워야 한다는 옆지기의 말에 동참... 장정 6명이서 오전에 8동의 비닐하우스를 씌워냈다. 이로써 큰일 하나를 해치웠다. 지난번에 내린 비로 땅이 마르지가 않아ㅡ 이렇게 임시방편아나마 열어놓고 말라는 중이다.^^

"성주참외" 열매를 맺어줄 수정벌

이번에 별고을참외농장에 일꾼들이 새로 들어왔어요 엄청 거친놈들이예요.ㅎㅎㅎ 울 옆지기가 이 아이들 밥주려고 뚜껑 열었더니 무서운 기세로 달려든다 하더니만 옆에 지나가는놈 괜시리 한번 건들었다가 이놈들한테 두방이나 쏘였답니다ㅠㅠㅠ 누가? 울 옆지기가.ㅎㅎㅎㅎ 울 옆지기 벌침은 좋은거라나뭐라나.ㅠㅠㅠ 퉁퉁 부은 팔과 손을 보니 헐... 이번에 들어온 수정벌은 너무 무서워용^^

"성주참외" 발효과 처리

성주참외 발효과 처리... 우리나라 참외생산의 70%를 책임지고 있는 이곳 경북 성주에서는 첫출하시에 발생되는 물이 찬 참외를 성주군에서 모두 수매하여 질좋은 퇴비를 만들고 있답니다. 농부는 발효과를 버리지않고 낮은 가격이라도 팔게되어서 좋고 성주군은 발효과를 수매하여 퇴비도 만들고 또한 성주참외의 명성을 잃지않고 맛좋고 아삭한 참외만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지요.^^ 별고을 참외농장도 올해는 발효과를 상당히 많이 수확했어요.ㅠㅠㅠ 하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성주군에서 모두 수매를 해준 덕분에 버리지않고 적으나마 수입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