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농장의 새벽이슬.. 이른 새벽... 참외 수확하다가 잠시 쉴겸해서 하우스 밖으로 나오니 풀잎에 맺힌 영롱한 이슬방울이 나를 반긴다. 오늘도 상쾌하게(?) 땀좀 흘려볼까나..^^ 이른새벽부터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 무섭다. 오늘은 을매나 더울라나... 오후에 참외따려면 난 죽었다..ㅠㅠㅠ 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015.07.02
더위야 물럿거라 성주참외 나가신닷!! 더워도 이렇게 더울까요... 땀방울이 비오듯 흘러내려서 옷이 축축합니다.ㅠㅠㅠ 동트자마자 새벽부터 하우스안에서 참외수확하는 저희는 요새 더위가 무섭기만 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메르스로 인해 참외 시세도 많이 내려가니 참외를 수확해도 기쁨보다는 걱정이 밀려옵니다. 작년에는 세월호로 인해 참외시세 폭락...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 시세 폭락... 이래저래 농부아낙의 마음은 한숨만이 흘러나옵니다. 요새는 이 말을 다꾸 되세기게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 가족과 우리.참외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서 참외아낙은 오늘 오후에도 이마에 머리띠 질끈 동여매고 40도를 육박하는 하우안으로 참외따로 들어갑니다. ^^ 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015.06.19
자연의 선물 야생오디 언제나 자연은 우리들에게 그 무엇이든 되돌려줍니다. 오늘은 친정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기나긴 대나무 장대를 들고서 농장 주변의 뽕나무를 털었습니다. 시커먼 오디들이 주렁주렁.... 어느새 내손은 시커먼 물이 들었네요. 지금 만든 이 야생 오디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커다란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015.06.14
무화과밭 풀뽑고 순정리하기. 무화과밭이 어느새 잡초로 우거져있어서 오늘은 새벽부터 무화과 밭에서 잡초뽑느라 허리아프고 다리 아프고.... 근데 내가 안하면 우리 친정엄마 또 직접 하실까봐 얼렁 해치웠다 요새는 엄마땜에 더 열심히 일하는것 같다.ㅋㅋㅋ 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015.05.25
예쁜 구름만큼처럼 예쁜 하루.. 어느새 우거져 버린 참외순들... 오늘 새벽도 참외농장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후부터 참외수확하려면 그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처리해야되겠지요. 하늘을 보니 오늘도 햇님 쨍쨍... 일기예보에 의하면 30도를 넘어선다는데...ㅠㅠㅠ 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015.05.24
성주참외 포장 오늘은 마트납품용 상품.포장하느라 하루가 바빴습니다. 2kg, 10kg, 1.2kg등등 친정엄마손까지 빌려서 겨우 끝내고 쉬는중이예요. 오늘 수확한 참외는 날이 좋아 그런지 더더욱 맛이 좋은것 같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대는데도 날은.너무 덥습니다. 오후도 보람차게 일 시작해야겠어요^^ 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015.05.13
성주참외 동트는 새벽부터 참외수홛 이른아침 동트는 새벽부터 참외수확합니다. 한낮에는 너무 하우스안이 너무 뜨거워 이른 새벽에.참외를 수확하지요. 간밤에 내린 빗방울이 초롱초롱하네요. 이 아이는 .어쩌다가...^^ 이른.아침에는 보기싫은 잡초까지도 예뻐보입니다.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