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참외농장 234

참외농장의 마당가꾸기

우리집 마당에 5월에만 가득한 꽃향기... 여러가지 꽃들이 너두나두 피어올라 향기가 가득합니다. 요새는 더더욱 아카시아꽃이 한참이어서 안팎으로 꽃향기가 넘쳐난답니다. 그중에서도 4월말쯤부터 피어나는 클레마티스는 고급스러운 꽃이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게 역쉬 1등으로 쳐주지요^^ 하지만 어느하나 예쁘지 않은게 없어요.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 참외 택배발송합니다.

오늘도 참외농장에서 참외를 따고 있는 우리 옆지기... 늘 자기는 별고을참외농장의 직원이라고 칭하고 머슴이라고 표현하는 우리 옆지기입니다. 농사에 열정이 가득한 우리 옆지기의 수고와 정성으로 수확한 별고을참외를 소개합니다. 한창 참외를 수확하느라 정신없는 우리 옆지기... 수첩에 빼곡하게 적힌 주소지를 보면서 택배를 포장하는 것은 바로 별고을참외농장의 대표인 저의 몫인거죠..^^ 깨끗하게 세척해서 선별한 참외랍니다. 참외밭에서 막 수확해서 선별과정으로 들어가기전의 우리집 참외예요. 이렇게 봐도 달달해보이고 저렇게 봐도 달달해보이고^^ 파손주의 스티커를 큼지막하게 붙여서 오늘소 우체국으로 쓩~~ 날라갑니다. 여기저기 쌓아놓고 주소를 붙이기 직전... 하나하나 택배전표를 붙이고 확인작업까지... 이제 우리의..

참외농장 지킴이

참외농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이는 바로 우리 참외농장 지킴이 짱이랍니다.^^ 그레이하운드종의 "짱"은 참외농장의 상머슴(?)인 옆지기한테는 꼼짝도 못합니다ㅠㅠㅠ 밥을 주는 내가 어서 밥먹어라 해도 옆지기가 먹어라할때까지는 절대 밥을 먹지 않습니다. 나쁜노무시키... 밥은 내가 주는데.ㅉㅉㅉ 어찌되었든 별고을참외농장에는 커다란 "짱"이 있어서 맘이 든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