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223

비닐하우스안의 보온덮개 자동 개폐기 기능 동영상으로 올려보아요~~~~

안녕하세요,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의 참외지기 별땅마님입니다. 오늘은 이곳 성주에서 나오는 성주참외의 작물에 보온덮개를 덮어주고 열어주는 기능... 바로 보온덮개 자동 개폐기를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이곳 성주에서는 모든 참외농가들이 이렇게 자동화 시스템으로 참외농사를 짓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직접 손으로 보온덮개를 덮어주고 다시 닫아주고 했다는데 지금은 모든것이 자동화가 되어있어서 이곳 참외농장의 농가들이 아주 편리하게 참외농사를 짓고 있지요 저도 참외농사 귀농 4년차가 되어가지만 참외농장의 참외모종에 보온덮개 자동 개폐하는 모습은 늘 신기하게 바라보곤 한답니다.^^ 아휴~~~ 만약에 지금도 참외농장에 이런 자동화 시스템이 없었다면~~~ 하고 생각하면... 히히히 끔찍스럽죠. 100미터가 되는 길..

[3월의 성주참외] - 별고을참외농장에 참외들은 지금....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의 참외지기 별땅마님이예요^^ 3월이 시작되는 오늘, 우리 농장에서 어여쁜 노랑옷을 갈아입은 성주참외꽃님들을 보여주고 싶어요. 날씨가 화창한것이 이제 봄이 머지 않았나 봐요. 노랑 참외꽃이 어찌나 반갑고 따스하게 느껴지던지.... 성주참외는 암꽃의 생김새부터가 남다르지요.^^ S라인의 굴곡이 자연스러운 이 노랑 성주참외의 암꽃의 유연함이 아주 곱디고와요 여기저기 성주참외의 암꽃과 수꽃의 어우러짐.... 솜털이 보송보송한 성주참외 암꽃... 이 아가씨들이 수정이 된다면 정말 멋진 성주참외가 탄생을 하지요^^ 어느새 성주참외의 암꽃이 수정이 되어 이렇게 씩씩하게 자란 열매도 있구요 성주참외 친구랑 나란히 앉아서 알캉달캉 애기하듯이 자라고 있는 성주참외도 있지요^^ 곧 노랑색으로 물들어..

참외꽃에 수정을 도와줄 벌이 들어왔어요

오늘은 옆지기가 벌 관리하는 방법을 이웃집 어르신께 배웠답니다 옆에서 배운다고 서있다가 눈밑에 벌에게 쏘이는 참사를...ㅠㅠ 그래도 괜찮다는 어르신말씀에 한결마음이 놓입니다 이 벌들은 새로운 쥔장님을 언제쯤이나 알아볼려는지ㅎㅎㅎㅎ 올해도 열심히 일하도록 오늘은 설탕물과 화분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그래도 귀속에서 앵앵거리며 날아다니는 벌은 무섭습니다ㅠㅠ

따뜻한 보온덮개속에 성주참외

오늘은 유난히 서리가 많이 내려서 하우스에 내린 서리가 당췌 녹을기미가 안보여요 아침 일찍 농장에 출근했는데 서리땜에 보온덮개도 열지 못하고 앉아서 비닐하우스에 내린 서리가 녹아내릴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그나저나 아침부터 하늘을 보니 오늘도 하우스안의 장난아니지 싶어요 오늘도 땀으로 흠뻑 뒤집어 쓸거같은 예감이예요^^

성주참외 -- 별고을참외농장 가는길에 조성되는 연꽃단지

별고을참외농장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봄이면 매화꽃이 만발하고 그 옆 저수지에는 연꽃이 가득 피어있지요 그런데 이 저수지를 작년부터 성주군에서 개발을 해서 연꽃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답니다 며칠전에 기온차이가 심한 어느날 이곳에 안개가 가득 드리워지더니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줬답니다 어디서도 쉽게 볼수 없는 풍경이예요 별고을참외농장에 오시는 분만이 보실수 있지요^^

<성주참외> 노랑참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노랑 참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다 보니 어느덧 참외순에 노랑 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벌써 참외 암꽃에 수정할 시기가 찾아왔답니다. 참외모양의 열매 받침이 있는 요 꾳은 암꽃.... 바로 수정이 되어줄 꽃이랍니다. 그리고 요 꽃은 수꽃... 참외열매 받침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은 허전해 보입니다. 벌써 참외순들이 이렇게나 우거지고 있습니다. 원순가지에 순자들이 열심히 삐져나오고 있는거 보이지시지요? 바로 요기에 암꽃이 피면 수정을 하지요 요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참외순들이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아침마다 이 아이들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래곤 한답니다.^^ 보온덮개 바깥까지 삐집고 나오는것 이녀석들땜에 며칠전부터 순을 정리해서 얼어죽지 않도록 참외순들의 방향을 잡아주고 있답니다. 애들아~~~..

<성주참외> 비닐하우스 보온단열 효과

비닐하우스 보온단열 효과 성주의 요새 날씨가 예상을 뛰어넘어 늘 영하 10도 이하인 날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 별고을참외농장에도 추위에 전쟁을 치루고 있답니다. 별고을참외농장은 보온덮개 15온스로 아주 보온력이 강한 이불을 덮어주고 있지만 그마저도 추위가 심해서 옆지기랑 제가 너무 맘이 쫄아들고 있답니다. 햇볕이 잘들어오는 하우스는 아무래도 안심이 되는데 그늘이 많이 끼고,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버리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전체하우스 중에서 맨 앞의 1동은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해마다 늘 겨울나기를 힘들게 하고 있지요. 오늘은 옆지기랑 귀농해서 처음 농사지을때부터 늘 생각하고 있었던 겨울 보온덮개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이제서야 질렀습니다. 원래는.... 하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