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3월의 성주참외] - 별고을참외농장에 참외들은 지금....

별고을댁 2013. 3. 2. 06:00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의 참외지기 별땅마님이예요^^

 

3월이 시작되는 오늘, 우리 농장에서 어여쁜 노랑옷을 갈아입은 성주참외꽃님들을 보여주고 싶어요.

날씨가 화창한것이 이제 봄이 머지 않았나 봐요.

노랑 참외꽃이 어찌나 반갑고 따스하게 느껴지던지....

 

성주참외는 암꽃의 생김새부터가 남다르지요.^^

 

S라인의 굴곡이 자연스러운 이 노랑 성주참외의 암꽃의 유연함이 아주 곱디고와요

 

여기저기 성주참외의 암꽃과 수꽃의 어우러짐....

 

솜털이 보송보송한 성주참외 암꽃...

이 아가씨들이 수정이 된다면 정말 멋진 성주참외가 탄생을 하지요^^

 

어느새 성주참외의 암꽃이 수정이 되어 이렇게

씩씩하게 자란 열매도 있구요

 

성주참외 친구랑 나란히 앉아서 알캉달캉 애기하듯이

자라고 있는 성주참외도 있지요^^

 

곧 노랑색으로 물들어 갈 성주참외...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겠지만

보름정도만 더 기다리면 아삭하고 맛있는 성주참외를 맛볼수 있을거예요^^

 

점점 노랑색으로 옷갈아입으려고 준비중인 성주참외는 별고을참외농장의 보물들이랍니다.

오늘도 햇살 가득 받아서 달콤하고 아삭한 성주참외의 맛을 전하려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요^^

어느새 3월로 접어들었습미다.

이제 성주참외 농장의 별고을참외농장도 수확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옆지기와 저의 뜨거운 땀방울로 별고을참외농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있지요^^

우리의 발걸음소리와 우리의 땀방울을 먹고 자란 우리의 자식같은 성주참외는 오늘도 열심히 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