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136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 참외 택배발송합니다.

오늘도 참외농장에서 참외를 따고 있는 우리 옆지기... 늘 자기는 별고을참외농장의 직원이라고 칭하고 머슴이라고 표현하는 우리 옆지기입니다. 농사에 열정이 가득한 우리 옆지기의 수고와 정성으로 수확한 별고을참외를 소개합니다. 한창 참외를 수확하느라 정신없는 우리 옆지기... 수첩에 빼곡하게 적힌 주소지를 보면서 택배를 포장하는 것은 바로 별고을참외농장의 대표인 저의 몫인거죠..^^ 깨끗하게 세척해서 선별한 참외랍니다. 참외밭에서 막 수확해서 선별과정으로 들어가기전의 우리집 참외예요. 이렇게 봐도 달달해보이고 저렇게 봐도 달달해보이고^^ 파손주의 스티커를 큼지막하게 붙여서 오늘소 우체국으로 쓩~~ 날라갑니다. 여기저기 쌓아놓고 주소를 붙이기 직전... 하나하나 택배전표를 붙이고 확인작업까지... 이제 우리의..

참외농장 지킴이

참외농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이는 바로 우리 참외농장 지킴이 짱이랍니다.^^ 그레이하운드종의 "짱"은 참외농장의 상머슴(?)인 옆지기한테는 꼼짝도 못합니다ㅠㅠㅠ 밥을 주는 내가 어서 밥먹어라 해도 옆지기가 먹어라할때까지는 절대 밥을 먹지 않습니다. 나쁜노무시키... 밥은 내가 주는데.ㅉㅉㅉ 어찌되었든 별고을참외농장에는 커다란 "짱"이 있어서 맘이 든든해요^^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 공급

옆지기가 바쁜 관계로 사장(?)인 내가 심부름으로 받아왔다. 기술센터에서 무료로 공급해주는 미생물은 참외뿌리가 여러가지 영양분을 빠르게 흡수할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모두에게 나눠주는거은 아니고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만이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이다. 한번 분양받을때마다 하우스 5동분의 양을 준다고 하니 매주 빠지지말고 받아와야 겠다.^^

성주참외농장의 향기로운 들꽃들...

의 향기로운 들꽃들... 농장에서는 늘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피어있는줄도 몰랐어요. 노란 민들레도, 보라색 제비꽃도 소리소문없이 피어있네요. 그 누구도 봐주는 이 없어도 꿋꿋하게 향기로움을 풍기며 소소하게 피어있는 들꽃들을 보고 있자니... 이 세상에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의 할일을 조용히,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지켜나가고 있는 이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오늘은 어떤이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하루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함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성주참외농장> -- 농장 재정비 1탄 -- 보온덮개 장기보관

--- 성주참외농장의 들꽃들... -- 농장 재정비 1탄 작년 가을부터 올 4월초까지 참외순들의 보온을 책임져준 일명 꺼적이... 보온덮개를 차곡차곡 쌓아서 비와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비닐과 그늘막으로 덮고 바람타지 않도록 끈으로 단단히 동여매주었습니다. 올 가을데 다시 사용할때까지는 이제 끄떡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