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만들어 먹자

고흥 유기농 유자로 만든 <<유자차>>

별고을댁 2012. 11. 16. 19:00

 

전라남도 고흥에서 올라온 유기농 유자예요^^

생김생김이 그닥 썩 예쁘지는 않아도

유자는 껍질째 먹어야 되는거라 유기농으로 준비했어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뺐어요

 

 반으로 잘랐더니 유자씨앗이 장난아니게 많더군요.

 

깨끗하게 손질한 유자를 손으로 한땀한땀(?) 칼질해줬어요^^

뒤늦게 시작해서 새벽 3시까지 칼질하느라 손목아파서 죽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ㅠㅠㅠㅠ

 

고흥유자 5키로에서 씨앗을 빼냈더니 글쎄 이렇게나 많이 됩니다.

유자는 버릴게 하나두 없다는 사실...

요 씨앗에 청주를 넣으면 화장수나 엣센스로 사용할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게으른 별땅마님은 씨앗 사용은 그냥  패쑤~~~~^^

 

채썬 유자의 반은 꿀로 만들었구요.

 

 또 반은 설탕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유자 5k를 담궜더니 일케 많이 나왔네요^^

자자,  요 넘들중의 일부는 지인들께 선물할꺼예요^^

 

올 겨울 따땃한 유자차 한잔으로 감기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