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에서 올라온 유기농 유자예요^^
생김생김이 그닥 썩 예쁘지는 않아도
유자는 껍질째 먹어야 되는거라 유기농으로 준비했어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뺐어요
반으로 잘랐더니 유자씨앗이 장난아니게 많더군요.
깨끗하게 손질한 유자를 손으로 한땀한땀(?) 칼질해줬어요^^
뒤늦게 시작해서 새벽 3시까지 칼질하느라 손목아파서 죽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ㅠㅠㅠㅠ
고흥유자 5키로에서 씨앗을 빼냈더니 글쎄 이렇게나 많이 됩니다.
유자는 버릴게 하나두 없다는 사실...
요 씨앗에 청주를 넣으면 화장수나 엣센스로 사용할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게으른 별땅마님은 씨앗 사용은 그냥 패쑤~~~~^^
채썬 유자의 반은 꿀로 만들었구요.
또 반은 설탕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유자 5k를 담궜더니 일케 많이 나왔네요^^
자자, 요 넘들중의 일부는 지인들께 선물할꺼예요^^
올 겨울 따땃한 유자차 한잔으로 감기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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