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때문에 정작 그림 그리는 거는 완전히 뒷전이 되어버렸지요ㅠㅠ
천연비누만들기도 체험하면서 여진이는 점점 체험활동에 빠져들기에 시작했습니다.ㅠㅠㅠ
이제 얼른 그림을 그려서 2시 30반까지 제출해야 하는데
그림에는 영,,,, 흥미가 없어 보입니다.
풍선팔찌도 하나 걸어주시고....
이제 진짜 그림을 그려야 할시간입니다.
오늘의 사생대회 유치부 제목은 "우리가족끼리 가장 즐거웠던 이야기"입니다.
여진이에게 물어보니 예전에 트랙터를 탔던게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른 핸폰에 찍어뒀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그제서야 우리딸이 냉큼 크레파스를 손에 쥐더군요.^^
보이시나요? 저 시뻘건 색깔의 트랙터가.....
우여곡절끝에 트랙터 탔던 장면을 완성했습니다.
이 그림을 촬영해서 집에도착해 옆지기한테 보여줬더니
뭣이기가 뭣이긴지 당췌 그림을 이해를 못합니다.
아참, 저기 저 트랙터 옆에 그려진 삽자루 하나는 단한방에 맞췄습니다.ㅎㅎㅎ
우야당간 트랙터 타고 신나게 놀던 그림은 겨우 시간에 맞춰 제출했습니다.
그림을 제출하고서 어린이회관에 주위에서 또 한참을 놀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이 어찌나 힘들던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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