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여행중에 숲속에서 흥건히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 있던 동백... 가져가도 죽고 이곳에 있어도 죽는다는 지인의 말을 뒤로 하고 혹시나해서 심어놨는데 아직까지는 굳건히 살아있다. 문제는 겨울이구나ㅉㅉㅉ 우리집 뜨락/마당가꾸기 2016.10.07
왜관농협 로컬푸드 농가교육 오늘은 왜관농협에 로컬푸드 교육차 참석했어요. 교육은 늘 거기서 거기, 언제나 지겹다는거... 근데 또 잘들어보면 몰랐던 사실에 고개가 끄덕이게 됩니다. 오늘도 엽채류에 관해서 듣다가 엽채류 토양도 1~2년마다 휴식기를 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엽채류는 출하하지 않지만 나중에 또 어찌될지 모르니까요ㅎㅎㅎ 무화과농장 2016.10.06
소매물도, 그동안 잘 있었니? 2년전에 다녀왔었던 그곳. 하나도 안변했네. 2년전에는 우리 딸랑구님이 제대로 걷지를 못하더니 이번에는 펄펄 날아오르네. 그간 수영으로 건강해진건가?ㅎㅎㅎ 엄마아빠가 딸랑구님 따라다니라 더 힘들었던듯...^^ 다시 간 소매물도... 그때의 바람도... 그때의 바다도... 그때의 풀잎과 돌들도... 모두 변한게 없어^^ 어디로든 떠나보자 2016.10.04
성주 농가 맛집 "밀" 강소농 자율체 모임 두번째. 식탁에 차려진 이 음식의 재료들은 모두 밀에서 키우고 만들어낸 재료와 양념이예요. 정갈하고 우리 몸에 이로운 재료들로만 만들어 놓은 밀의 식탁이예요 찰디찰진 연잎밥도 맛있었구요. 김이화 사장님의 음식이야기도 정겨웠어요. 식후에 커피와 보리찐빵도 직접구워서 내오셨어요. 우리의 소기의 목적은 바로 장아찌 담그는비법 전수받는거였어요.^^ 일케 저케 만들어서 완성^^ 행복한 밥상/맛난 집 2016.09.28
친정엄마와 여행...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렇게 좋은, 즐거운 여행을 실컷하고... 별일도 아닌걸로 엄마랑 큰소리로 말다툼하고... 또 대성통곡하고 울고... 팔순이 한참 지난 엄마랑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이런 난 아직도 철없는 막내딸입니다.ㅠㅠㅠ 그래도 엄마... 내가 한시도 엄마를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답니다. 사랑해요 엄마^^ 여유만만/또다른 취미 2016.09.26
충정북도 청주의 신나유 농장 견학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제6기 강소농 현장견학을 다녀왔어요. 오늘 현장견학으로 출동한곳은 충청북도 청주의 신나유농장 이예요. 신나유 농장은 고추농장이였어요. 정말 놀랐던것은 고추나무로 터널을 만들었더군요. 고추농사는 그리 많지않지만 신나유 농장은 6차산업인 체험농장으로 부농을 이룬것같아요. 그리고 가족끼리 사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더더욱 신뢰도 가더군요. 여유만만/또다른 취미 2016.09.23
자동차 박았다. 택배보내려고 우체국갔다가 후진하면서 기냥 담벼락에 꽝!!! 우쩌냐, 거금 30만원을 달랜다. 도대체 무화과를 얼마나 팔아야 한단 말인게냐.잉잉잉 여유만만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