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참외농장/농장일기

<성주참외> 하우스 내부에 그린비닐 깔기

별고을댁 2012. 11. 15. 23:46

 

 <성주참외>    하우스 내부에 그린비닐 깔기

 

 

오늘 별고을참외농장에서는 하우스안에 그린비닐을 깔았습니다.

2년전만해도 양쪽 고랑에 구멍없이 막힌 그린비닐을 따로따로 깔았었는데

작년부터는 비닐에 작은 구멍이 촘촘이 뚫려 있는 침공비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침공비닐은 통으로 되어있어 양쪽 고랑을 한장으로 깔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침공이 있어서 습할때 참외에 물때가 끼지 않아

작물에 그린비닐위에 고여있는 물때문에 상품성 가치가 떨어지는 우려는 거의 없답니다.

작년에 사용해본 결과 대만족이어서 별고을참외농장은 올해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에서 꺼낸 그린비닐을 정리해서 쪼오기 끝까지 끌고 갑니다.

 

꽤 길지요? 우리 옆지기 보이지도 않네요^^ 

 

하우스 끝까지 온뒤에 쫘아왁~~~ 펼쳐줍니다.

 

침공비닐은 통으로 되어있어 양쪽 고랑을 한번에 깔아줘서 아주 편리하답니다.

 

먼저 한쪽부터 고정시켜줍니다. 

 

 그 다음에 반대쪽에서 고정해주면서 차근차근 앞으로 가면 됩니다.

원래는 옆지기랑 둘이서 양쪽에서 같이 비닐펴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지금은 사진촬영하는 별땅마님땜에 혼자 작업중....

(자갸, 혼자하려니 힘들제?ㅎㅎㅎㅎ)

 

멋지게 펼쳐진 그린비닐펴기 작업 완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