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나무 겨우내내 보온덮개로 갖혀있다가 낮에 살짝 해님을 보여주고는 했는데 주인맘을 어찌 알았는지 씩씩하게 잘도 커주는 무화과 나무. 참외농사 지으면서 시도해 본 무화과. 농사라는게 농부의 부지런함과 정직으로만 잘될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올해 또한번 경험해본다. 농사의 99%는 하늘이 지어준다. 고작 1%는 농부의 능력인게지ㅠㅠㅠ 무화과농장 20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