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참외 첫수확의 기쁨.

 

성주참외 참외 첫수확의 기쁨

드디어 성주참외의 원산지에 자리하고 있는

별고을참외농장이 참외 첫수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첫수확이라서 많은 양의 참외는 수확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은 뿌듯하기만 합니다.

옆지기의 손길이 참외수확으로 분주합니다.

2015년 참외수확의 첫 가위질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노랗다 못해 샛노랗게 옷을 갈아입은 참외의 모습이 우아해보입니다.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가며 수확하는 옆지기.

 

샛노랑 황금색이 예쁜 참외의 모습이예요.

 

둘이서 나란히...

 

 바구니에 가득찬 황금물결 성주참외랍니다.

 

첫수확이었는데도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다른해보다 수확량이 늘었네요,^^

 

밖에는 휘몰아치는 강풍으로 하우스가 흔들거려도

옆지기랑 둘이서는 아랑곳하지않고 참외수확에 정신이 없었답니다.^^

 

하하하....

요만큼이 우리의 올해 첫수확량이예요. 많이 적죠?^^

그렇지만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참외순들에게

많은 참외열매를 맺게 할수 없는것도 참외순들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거랍니다.

 

제법 먹음직스럽고 탐스러워 보이는것 같애요^^

 

 

 

달콤한 향기에 취해

우리집 앵벌이가 하우스안에서 일은 안하고 참외를 따라왔습니다.^^

 

첫수확이니만큼 공동선별장으로 고고씽~~~~

성주참외는 일단 물에 한번 씻어 내려서 선별을 합니다.

 

물에 씻겨져서 이제 건조를 하러 갑니다.

 

 

성주참외들이 일렬로 줄을서서

쉬지않고 달그락 거리며 선별기에서 연속작업을 한답니다.

 

공동선별장에는 이렇게 당도측정기도 있어요.

이 당도측정기를 지나면 자기의 몸무게대로 선별이 되는거지요

바로 이렇게요.

..

 

깨끗하게 세척이 되어서 선별기를 빠져나온 참외들이

포장을 하려고 대기중이예요.

이곳 공동선별장에서는 포장은 직원들이 직접 해줍니다.

단 바쁘지 않을때에만...^^

참외수확량이 아주 많을시에는 농가에서도

그리고 공동선별장에서도 다같이 선별을 해야한답니다.

 

첫수확을 공동선별장으로 가져온 이유는 바로 요거랍니다.

당도측정을 해보려구요.

지금 성주참외의 당도 기본 지수는 11브릭스정도 된다고 하니

참외의 진정한 맛을 내는 5월보다는 당도가 높진않지만

현재 날씨와 기온으로 볼때는 참외 당도가 높은 수준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더욱더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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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참외의 주산지 성주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어느 참외농가와도 마찬가지로 수확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거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참외를 수확해내야 하는 인고의 시간이 머지않아 보여요.ㅠㅠㅠ

늘 이맘때만 되면 긴장이 고조되는 느낌이예요.

성주군의 있는 도로를 달리는 트럭들은 모두 참외가 한가득 실려있구요.

어두운 새벽에는 일하는 아주머니들 모시고 오느라 자동차들이 분주히 달리구요

24시간 김밥집은 새벽 4시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이

겨우 김밥 몇줄을 살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이 시기가 바로 참외의 주산지 성주군이 가장 활기차게 돌아가는 때이기도 하지요.

올해도 우리 성주군의 공동브랜드 "성주참외" 많이 찾아주세요

그리고 우리의 농산물을 지켜주세요.

우리것은 소중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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