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농사/별당아씨

참외가 더러워서 내가 깨끗하게 깎아줬어^^

별고을댁 2013. 5. 27. 07:00

 

일욜....

오랫만에 여진이를 데리고 농장에 왔습니다.

어쩐일인지 여진이가 순순히 농장에를 따라와주더군요

그러더니 참외도 딴다고 해서

정말 기특하고 대견했었지요

그런데말입니다.....

 

글쎄 이 비싼 참외를 여진이가 이렇게 모두다 깎아놓았지뭡니까...ㅠㅠㅠㅠ

엄마아빠는 나중에서야 이렇게 깎아놓은줄 알았네요

 

아빠 : 여진아, 아니 참외를 왜 이렇게 깎아놓았어?

여진 : 응, 그거? 있잖아 아빠, 내가 참외를 땄는데 참외가 더러워서 내가 깨끗하게 깎아줬어....

아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