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맛난 집

경빈마마님표 얼갈이김치와 백김치...

별고을댁 2013. 3. 6. 10:19

 

경빈마마님표, 맵지않고 감칠맛나는 얼갈이김치

담백하고 정갈한맛의 백김치

 

 

안녕하세요,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의 별땅마님입니다.

지난주에는 이곳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파워블로거이신 경빈마마님께서 블로그마케팅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올해는 새내기 교육생들이 많은이유로 기존 교육생은 강의실의 문턱에서 겨우 턱걸이로 수업을 받고 있답니다.^^

 

이틀동안의 수업중에 둘째날에는 수업이 없는 낮시간에 경빈마마님이신 강사쌤께서

저희 별고을참외농장에 농장참관을 하셨습니다.

늘 쌤의 글만 읽고 온라인상으로만 보고 뵌분인지라

직접 가까이서 뵙는것이 어찌나 영광스럽던지요^^

쌤께서는 그날의 수업을 위해 일부러 저희 참외농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쌤의 철저한 교육방식에 힘입어 그 날 저녁의 수업은 완전 대 만족이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시고, 아주 작고 사소한 것조차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쌤을 보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느꼈답니다.

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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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교육차원이었지만 저희 별고을참외농장 포스팅을 해주시고

이렇게 커다란 선물까지 해주시면 저는 우짜라고요.ㅠㅠㅠㅠ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우리집은 어젯밤에 식구들 모두가 감동의 도가니였답니다.^^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얼갈이 김치의 깊은맛에

우리 친정엄마까지도 연신 맛나시다며 잡수십니다.

 

저는 조금전에 요 얼갈이 김치로 밥을 한공기 뚝딱 해치웠는데

이 사진을 보니 또 군침이 넘어가는걸요.^^

아, 우리 선생님이신 경빈마마님표 얼갈이김치는

전라도 고창 손맛의 제일이신 우리 친정엄마도 맛을 보고 놀라게  해버린 맛깔나는 김치였답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밥한공기 뚝딱 해치우게 만드는 경빈마마님표 얼갈이 김치...

한번 맛보세요

이놈의 젓가락이 파릇파릇 새파란 얼갈이 김치에게로만 간답니다.^^

 

이번에는 백김치예요^^

사실은 새파란 얼갈이 김치맛에 취해서 백김치는 아직 시식전이랍니다.

그렇지만 얼갈이 김치만 먹어봐도 백김치는 100% 맛 보장합니다.^^

우리 친정엄마는 백김치를 맛보시고는

담백하고 정갈하게도 담았다고 칭찬일색이랍니다.^^

 

요새 밥상위에는 늘 작년엔 담아두웠던 묵은 김장김치가 올라왔었는데

오늘아침에는 경빈마마님표 얼갈이 김치를 올려놓으니

식구들이 모두가 진짜 봄이온것 같다며 좋아합니다.

새파란 얼갈이에 빠알간 김칫국물이

잘 어우려져서 보는것만으로도 봄을 맞이한 기분인데

입맛까지 사로잡으니 더할나위없이 오늘아침의 밥상이 황송하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블로그 교육은 저에게는 참 의미있는 교육이었어요.

아직도 블로그에 미숙한 저에게는 커다란 깨우침이었지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모든 질문에는 끝까지 답변을 해주시는 경빈마마님이시면서 우리 쌤이시랍니다.^^

쌤, 지난주 있었던 마케팅교육은 너무나 명쾌하고 유익한 정보였어요. 쌤, 담주에도 또 뵈용~~~~

쌤께서 저의 쌤이신것이 저에게는 정말 커다란 복입이랍니다.

존경합니다.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