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접목 집게 빼는 날
유난히 햇살이 따가운 오늘 오늘은 참외와 호박이 잘 붙을수 있도록 콕 찝어둔 접목집게를 풀어줬습니다. 빨간집게가 유난히 예뻐보이지만... 과감히 풀어줬습니다. 참외접목 집게를 풀어줬는데 다행히 이렇게 찰싹 붙어있네요.^^ 그렇지만 참외접목 집게를 빼자매자 고개를 떨군 아이들도 몇개 보이구요.ㅠㅠ 어떤 아이는 겉으로 보기엔 잘붙어보였는데도 이렇게 사진처럼 호박과 참외가 아예 툭 떨어진 경우도 더러 있답니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개빼고는 대체적으로 참외접목은 잘되었네요. 이제부터는 참외모종의 수관이 완전하게 열렸으니 참외모종들은 더 잘자랄거예요. 우리 참외아가씨들 뽜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