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백숙, 아무나 먹을수 없지, 암만... 가야산에서도 아주 높은 하늘과 닿을락말락한 동네에서 아주 특별한 사람만, 그리고 아는분들만을 위한... 아니 아는사람만 가는 그곳에 고로쇠백숙이 있답니다. 백숙에 곁들여지는 반찬들은 모두가 쥔장님이 모두 키운 푸성귀들이랍니다. 이 시기에 귀한 머위, 미나리등과 가죽나물, 취나물, 고냉지 배추김치... 아오~~~ 가보지 않으시려면 말을 마셔요^^ 고로쇠물에 푹 고아서 나온 백숙은 정말이지 살살 녹는답니다~~~ 행복한 밥상/맛난 집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