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댁 2016. 4. 5. 09:11

참외농사 7년째...
항상 긍정적인 우리 옆지기...

저 하얀머리만큼은 딸도 마누라도 개의치않고
절대로 염색은 안하겠다 선언했다.

어찌나 긍정적인지
나는 늘 우유부단하다고
핀잔을 줘도 역시나 긍정적인 울 옆지기 전혀 개의치 않는다.

올해는 유난히 힘든 참외농사지만
긍정적인 옆지기때문에 오늘도 한바탕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