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댁 2016. 3. 17. 22:16


이름을 서로 지어대는 바람에
현재 이 아이의 이름은 4개이다.

딸랑구는 코코
오빠는 봉순이
아빠는 3월에 왔다해서 삼월이
엄마는 봄에 왔다해서 춘자

강요도 없이 각자 자기가 지은 이름대로 부른다.
우리 춘자 머리만 뽀개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