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맛난 집 5

고로쇠백숙, 아무나 먹을수 없지, 암만...

가야산에서도 아주 높은 하늘과 닿을락말락한 동네에서 아주 특별한 사람만, 그리고 아는분들만을 위한... 아니 아는사람만 가는 그곳에 고로쇠백숙이 있답니다. 백숙에 곁들여지는 반찬들은 모두가 쥔장님이 모두 키운 푸성귀들이랍니다. 이 시기에 귀한 머위, 미나리등과 가죽나물, 취나물, 고냉지 배추김치... 아오~~~ 가보지 않으시려면 말을 마셔요^^ 고로쇠물에 푹 고아서 나온 백숙은 정말이지 살살 녹는답니다~~~

죽록원 정문앞 "늘푸른죽녹원식당"

올해만도 담양은 두번째... 지난번 갔을때는 향**로 갔었는데 불친절에 끝판을 보여줘서 이번에는 다른곳으로 섭외^^ 일단 친절도는 백프로 만족했어요. 음식하나하나 재료 설명도 해주시고 어떻게 먹는건지 방법도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해서 칭찬해주고 싶은 곳이에요 하지만 그전에 갔던 향**은 일요일이었고. 이번에 간 늘푸른은 월요일이었어요. 객관적으로 따져보시라고ㅎㅎㅎ 점심시간이 한참이 지난 후 워낙 늦게 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빠진후여서 조용히 식사를 했네요. 그럼 메뉴들을 사진으로 보셔요^^ 늘푸른죽녹원 식당 입구랍니다. 이쁘죠? 죽녹원 정문 바로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네요.

성주 농가 맛집 "밀"

강소농 자율체 모임 두번째. 식탁에 차려진 이 음식의 재료들은 모두 밀에서 키우고 만들어낸 재료와 양념이예요. 정갈하고 우리 몸에 이로운 재료들로만 만들어 놓은 밀의 식탁이예요 찰디찰진 연잎밥도 맛있었구요. 김이화 사장님의 음식이야기도 정겨웠어요. 식후에 커피와 보리찐빵도 직접구워서 내오셨어요. 우리의 소기의 목적은 바로 장아찌 담그는비법 전수받는거였어요.^^ 일케 저케 만들어서 완성^^

경빈마마님표 얼갈이김치와 백김치...

경빈마마님표, 맵지않고 감칠맛나는 얼갈이김치와 담백하고 정갈한맛의 백김치 안녕하세요, 성주참외, 별고을참외농장의 별땅마님입니다. 지난주에는 이곳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파워블로거이신 경빈마마님께서 블로그마케팅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올해는 새내기 교육생들이 많은이유로 기존 교육생은 강의실의 문턱에서 겨우 턱걸이로 수업을 받고 있답니다.^^ 이틀동안의 수업중에 둘째날에는 수업이 없는 낮시간에 경빈마마님이신 강사쌤께서 저희 별고을참외농장에 농장참관을 하셨습니다. 늘 쌤의 글만 읽고 온라인상으로만 보고 뵌분인지라 직접 가까이서 뵙는것이 어찌나 영광스럽던지요^^ 쌤께서는 그날의 수업을 위해 일부러 저희 참외농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쌤의 철저한 교육방식에 힘입어 그 날 저녁의 수업은 완전 대 만족이었습니다. 쉽게 설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