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농사 48

<성주참외>-참외농장의 행거로 여진이 날으는 양탄자 타기??

- 참외농장의 행거로 여진이 날으르는 양탄자 타기?? 5월 무쟈게 바뻤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한숨 돌리고 참외농장의 참외순들을 다시 재정비하고 시퍼런 참외 쑥쑥 키우고 있네요^^ 그동안 못올렸던 포스팅 오늘 합니다.ㅎㅎ 참외가 한참 쏟아져 나와서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빴었네요^^ 오늘 하루는 오전에 속칭 끝물 참외 따내고 쉬고 있어요.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성주공공도서관.ㅎㅎㅎ 우리집 컴님께서는 어찌나 느려주시는지 아예 맘먹고 컴을 할때는 차라리 도서관에서 포스팅 하는게 훨 빠릅니다.ㅎㅎㅎ (어이, 옆지기... 컴하나 사주시지???) 우리 귀여운 황금참외예요 옹기종기 모여앉아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황금알같은 모습이랍니다.^^ 오늘은 여진이가 이렇게 엄마 아빠를 위해서 동요를 불러준답시고 ..

2012년 성주 성밖숲 민속 어린이날 행사 후기

별고을참외농장에는 요즘 성주참외를 한참 수확중이랍니다. 요즈음 참외 수확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쁜 가운데 그래도 여진이를 위한 어린이날은 챙겨줘야 할듯해서 농장일은 옆지기혼자서 하고 여진맘은 여진이를 델꼬 성밖숲으로 고고씽~~~~ 했지요^^ 정말 어린이날 여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놀아줬습니다.ㅠㅠㅠ 그래도 참외 따는것보다는 덜 힘들던걸요^^ 우리 딸하고 놀때가 가장 행복해용~~ 어린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시작!! 다른 맘들과 9시 약속(고놈의 썬캡한개 받아보겠다고^^) "2012년 성밖숲 민속 어린이날 행사" 사진으로 보는 풍경. 행사 1시간전부터 썬캡하나 받아보겠다고 뙤약볕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어야 주겠다고 현장에서 말해줘서 더운데 션한데도 못가고 앉아있었는데 다행히 겨우 ..

엄마생일에 전해준 별땅아씨의 정성가득한 선물!

며칠전에 별땅이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귀농을 하기전에는 그럭저럭 생일도 잘 챙겼던거 같은데 올해는 미역국 마져도 못먹었습니다.ㅠㅠㅠ 하루종일 농장에서 지내다 보니 집에 미역이 떨어졌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생긴 비극이지요.ㅠㅠㅠ 살다살다 생일에 미역국을 못 먹은 날은 첨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딸램이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엄마를 위해서 많은 선물을 준비했더군요. 정성스레 만든 색종이 접기 창!! (엄마한테 요걸 왜 만들어 줬는지 모르겠지만.ㅠㅠㅠ)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여진이표 편지!! 엄마를 닮은(?) 공주.(푸힛~~~) 2주일인가를 용돈 모아서 거금들여 사준 노트 여진이표 그림 한 장 그리고 불량식품 쫄쫄이와 이름도 아예 없는 바나나킥같은 과자.. 쵸콜릿 딸랑 한개!! 히..

<성주공공도서관>에서 별땅아씨가 독서퀴즈에 당첨되었어요^^

에서 별땅아씨가 독서퀴즈에 당첨되었답니다. 이곳 경북 성주공공도서관에서는 매달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퀴즈가 열리고 있답니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분류해 정해진 책을 읽고서 답안을 작성, 추첨함에 넣으면 되지요. 아직까지는 여진이가 유치원에 다녀서 독서퀴즈 대상이 아니었는데 학교에 들어가니 바로 독서퀴즈를 풀수 있는 대상이 되었네요. 문제지를 앞에 놓고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여진이예요.^^ 문제를 풀어서 추첨함에 넣었지요^^ 당첨자 이름에 이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있지요. 여진이 좋아 죽습니다.^^ 상품으로는 일만원권 "해피머니상품권"... 그리고 4월 독서퀴즈를 풀자고 했더니 책이 너무 재미 없어서 읽지 않겠답니다. ㅠㅠ -------------(고래??) 여진에미, 곧바로 딸랑..

정현이에게 보내는 봄 날의 <우정 편지>

오늘은 여진이가 피아노 학원에서 오자마자 가방을 벗어던져놓고는 편지를 써야 한답니다. 누구에게 쓸거냐고 했더니 정현이랑 나은이한테 쓴답니다. 정현이랑 나은이는 여진이가 다니는 대가초등학교에서 1학년에서 유일하게 여학생들입니다. 그러니까 대가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은 여진이 포함해서 딸랑 세명입니다. 그 나머지 5명은 모두 남학생이지요. 에고? 대가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수가 나왔네요. 맞습니다. 1학년 전체 통틀어서 총 8명입니다. 참 단촐하지요. 하지만 너나할것없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합니다. 여진이가 가끔 말안들을때 엄마나 아빠가 "협박용"으로 사용하는 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엄마, 아빠 말 안들으면 학교 가지 말아라"입니다.ㅎㅎㅎ 우야둥둥 여진이는 학교생활이 무척 재밌나 봅니다..

여진이 입학 선물로 들어온 명품 책가방 “르꼬끄 스포티브”

옆지기 친구가 택배도 아니고 퀵서비스로 보내주신 여진이 책가방입니다 방금전에 농장으로 퀵아저씨가 오셔서 전해주고 갔답니다 친구분이 대구에 사시는데 이렇게 까지 신경써줘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ㅠㅠ 그나저나 가방이 넘 예뻐요 너무 예뻐 여행가방으로 해도 손색이 없을거 같애요 여진이는 책가방이 갑자기 또 생겨서 신이나 죽습니다 ㅎㅎ

눈오는 날(작년 겨울에...)

우연히 옛날 사진 찾다가 요 사진을 발견했어요^^ 모자가 너무 앙증맞지 않나요. 다 아시지요? 예전에 파리바게트 제과점에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사면 주던 저 모자.. 김태희가 쓰고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모자.. 바로 요정모자입니다. 우리집 별당아씨도 요정같아 보이십니꺄????ㅋㅋㅋㅋ (근데 이 아씨가 요즈음엔 왜이리 이쁜척을 하는지... 아빠가 꼬르륵~~ 넘어간답니다.ㅉㅉㅉ)

장하다 우리 딸!!

우헤헤헤헤... 딸랑구님께서 지난번에 사생대회에 갔었다는 글을 올린것을 기억하시나요? 드뎌 어제 발표가 났습니다.... 다섯번째 라인에 그 자랑스러운 이름이 위풍당당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유치부 입선... 장하다. 우리 딸... 전. 여. 진. 全씨 가문의 영광이로소이다~~~~~ 사진캡쳐... 지난 수업시간에 배운건데 정말 유용합니다. 명단 사진은 캡쳐받아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