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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휴업일에 경주 테디베어뮤지엄과 경주 허브랜드 순회

별고을댁 2011. 10. 22. 06:30

재량휴업일에 경주 테디베어뮤지엄과 경주 허브랜드 순회

여진이 유치원이 재량휴업일이라
금욜부터 일욜까지 푸욱 쉬는날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곳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친구랑 함께 경주에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먼저 간곳은 테디베어뮤지엄
테디베어 뮤지엄 앞에는
커다란 테디베어가 정문에 떡 버티고 서있답니다.


인어 테디베어예요
얼굴은 무조건 곰.


신라시대 여인네곰


너무 섬세하게 만들어놔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여기저기 테디베어들이 넘쳐납니다.

3E영화관에서 뭐가 그리 좋은지
늘 두놈이서 낄낄거리는게 아주 좋아 죽습니다.

허브랜드...
비오는 허브랜드는 운치가 더욱 더 있었답니다.
자동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코끝으로 전해져 오는
허브향이 가슴속 폐부까지 뚫고 들어오는 기분이었답니다.


허브랜드 풍차앞에서

가을을 머금은 여인네....푸힛

자, 아가씨들...
다들 이쁜척...
하나, 둘, 셋!!!

외발로 서는게 그리 힘들다니 딸들???


온통 허브향나는 허브밭에서

그네도 타고


에구구, 좋단다.


퍼플계열의 집이 사진 아주 잘받네요.

사진 찍을때 엄마보지 말라고 부탁했더니
바로 하늘을 바라보는 딸랑구님...

이쁘구리하구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