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뜨락/마당가꾸기

우리집의 데크에 활짝 핀 <클레마티스>

별고을댁 2012. 5. 25. 09:30

 

우리집의  클 레 마 티 스

성주참외 수확으로 쥔장은 한창 바쁘지만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날이 따뜻해지니 마당의 꽃도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작년에 심어놓은 클레마티스가 추운 겨울을 나더니

올해는 더더욱 만발해서 종류별로 모두 피어나주었습니다.

 

이미 지려고 꽃잎의 힘이 잃어가고 있는 클레마티스이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우아함의 자태를 뽐내는 나의 클레마티스예요 

 

이름을 모두 외워놔야 되는데

변변찮은 머리로... 헤헤헤헤

 

이 아이도 클레마티스인데 이 아이는 꽃이 지고도 그  아름다움과 고고함을 잃지 않는

아주 귀한 아이랍니다.

내년에는 이 아이들이 좀더 튼튼해져서 더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기를 기대해봅니다.^^